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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내 인생, 아들은 내 희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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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jmslo7782)2011-06-14 13:40:30
진욱씨가 가장 무서운 것은 어머니의 건강이 오래 견딜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치료를 하기엔 진욱씨의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다.
하루라도 진욱씨가 장사를 하지 않으면 당장 오늘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살림에 어머니 치료비와
생활비는 다 빚이 되었고 다달이 갚아야 할 대출금과 월세 공과금은 240만원이다.
더워지는 날씨에 손님은 점점 줄어들어 토스트 재료비 트럭 가스비 등을 제외하면 진욱씨 수입은
하루 4만원이 전부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침에도 토스트를 팔 수 있는 자리를 알아보려는 진욱씨.
주변 사람들의 텃세와 구청 단속 등으로 장사할 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평생을 자식을 바라보며 고생만 하던
어머니를 이대로 놓칠 수 없기에 진욱씨는 포기할 수 없다.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사는 모자.
진욱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다.
정말 안타깝네요....
아들이라도 건강했으면 좀 나았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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