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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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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jmslo7782)2011-03-02 13:57:57
베 틀
"한숨 섞어 옷감을 짜면 옷감 올올이 한숨이 어려 이 옷감 고르면 몸에 걸친 옷에서 한숨이 번지리"
우리네 여인들이 부르던 <베틀가>에도 고달픈 노동의 숨결이 배어있다.
낮에는 밭에서 등 한번 펴지 못하고, 밤이면 건넌방에서 밤새도록 달그락 거리며 옷감을 짜던 할머니, 어머니 어느덧 지금은 그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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