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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YOR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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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RE스(@jmslo7782)
    2010-12-24 22:33:03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최근 뉴욕 34가에 무명의 한 사업가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조용히 돈을 나눠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사람은 지난해에도 캔사스시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무명의 이 사업가는 지난 30년동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줬다.
사업가는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이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누가 당신에게 이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하고는 사라져버렸다.

그가 이같은 일을 하는 것은 30년전 크리스마스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헐벗고 배고파 식당에서 마지막 남은
돈으로 조반을 먹은 뒤 앞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 앉았던 사람이 다가오더니 자기 옆에
20달러 짜리 지폐 1장을 떨어뜨렸다가 주워
자기에게 주며 “젊은이, 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자네 것인가 보네”하며
나가 버렸다.
그 청년은 그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사업가가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수천 달러씩 길거리에서 돈을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출처 : 김상복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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