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 쪽지
  • 친구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방송국 스튜디오

편안한음악동행 즐겨찾기
since 2010-10-05
https://skycarry.inlive.co.kr/studio/list
http://skycarry.inlive.co.kr/live/listen.pls
동굴 (LV.1) 소속회원 EXP 130,000,000
  • 120,000,000
  • 다음 레벨업까지 0exp 남음
  • 130,000,000

자유게시판

인라이브의 게시판 (커뮤니티 유저게시판/자료실, 방송국 게시판) 관리 지침
  • 나이 드니까 12/23/2010

    1
    그RE스(@jmslo7782)
    2010-12-23 04:08:44





















 
나이 드니까


나이 드니까, 글쎄,
혓바닥도 같이 늙어 가는지 음식 맛을 잘 모르겠어.
내 딴에는 최대한 싱겁게 끓였는데 애들은 너무
짜다고 난리야. 콩나물도 맛없다, 김치도 맛없다,
엄마 솜씨가 왜 이렇게 형편 없어졌냐고 타박들이야.
남편은 아무 소리도 않는데 말이야.
그러고 보니 그 양반도 맛있어서
아무 소리 안 한 게 아니라
맛을 못느껴서 그랬나 봐.


- 박혜란의《다시, 나이듦에 대하여》중에서 -


* 인생의 겨울이 왔다고
너무 낙심하거나 서러워할 것 없습니다.
나무도 때가 되면 꽃도 지고 잎도 떨어집니다.
자연의 이치, 세상의 이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
주름은 많아져도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는 것,
함께 나이들어 가는 사람의 얼굴을 보며
웃음 잃지 않고 기운 넘치게 사는 것,
나이들어 맛있게 사는 길입니다.


댓글 0

(0 / 1000자)


1

그RE스

@jmslo7782

운영 멤버 (1명)

  • 1
    • 국장
    • 그RE스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