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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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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jmslo7782)2010-12-15 17:02:09
촛불 하나
가슴에 켜놓고
남은 날까지는
그대 그리움을 태우겠습니다
더 멀어질까
사랑한단 그 말도 두려운
까만 밤의 작은 빛으로만
사랑을 고백합니다
지나간 세월이
하얀 백지에 다 그릴 수는 없어도
여명의 종이 울릴
남은 시간까지는
그대만을 그리다가
가슴을 태우겠습니다
12월의 케롤송이
온 도시를 깨우는 밤
이 촛불 하나로도
그대가 옆에 있는 것처럼
밤을 지새우기에는
더 없이 행복하니까요
메리 크리스마스!...그®e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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