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bprime mortgage is a type of loan granted to individuals with poor credit histories
(often below 600), who, as a result of their deficient credit ratings, would not be
able to qualify for conventional mortgages.
Because subprime borrowers present a higher risk for lenders, subprime mortgages
charge interest rates above the prime lending rate.
(investopedia.com)

오늘 정류장에서 배우려는 영어는 위의 문장 뿐 입니다. 너무 어렵지는 않겠지요?
두 번째 문장을 보시면 ‘conventional mortgages' 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이 말은 상례적인 융자대출을 말하는데 위의 문장을 보면 이러한 서브프라임모게지는
poor credit histories 즉, 낮은 신용역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융자를 허용해주는 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좀 죄송한 것은 오늘 제가 이러한 서브프라임모게지를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이라고 부르는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래의 의미는 신용이 미비한 사람들에게 담보해주는 것을 말하므로
‘저신용자주택대출’ 뭐 이런식으로 정의해야 하겠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이 그렇게
통용해 쓰게되면 너무 지나치게 따지지 말고 그렇게 불러줘야 되겠습니다.

하여간에, 미국에서는 개인의 신용을 점수로 계산하여 일반적으로 600 점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신용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겠는데 바로 이러한 경제적 의미에서의
신용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담보하고 대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할 경우에 은행이나 주택관계 금융기관에서는 높은 이자율을 부과하게 되는데
이러한 주택구매자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남들보다 더 높은 이자율을 내면서
주택을 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남들보다 경제적위치가 낮은 형편에 더욱 높은 이자를 지불하게 되었으니
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직장도 잃게 되고 하여 매월 지불하던 납입금을 내지 못하게
되어 미국의 경제악화가 시작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지만 미국의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에는 많은 도시들 특히 개발에 역점을 두었던 큰 도시들의 개발지역에는
  짓다가 만 주택들과 주택지들, 집값폭락으로 아예 집을 버리고 간 사람들,
   심지어 반값으로 집을 내어놓은 사람들, 정말 이렇게 가다가는 어떤 세상으로
가는 것일까 하는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할 것 입니다.

   너무 어렵게 영어공부를 한다고 느껴지기도 하여 요즘에 얘기마당 씨리즈에서는
  이야기 식으로 엮어가고 있는데 너무 길게 집 얘기를 해도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릴 것 같아 많은 얘기가 있지만 생략하기로 합니다.
  아마 여러분들과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마당을 펼치면 그때 이야기를 서로
해 보도록 하고 오늘은 그럼 이런 배경을 상기하시며 위의 문장들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